광주시립미술관(관장 전승보)은 2018-2019 북경창작센터 입주작가 성과발표전 <북경질주>를 8월 16일까지 미술관 본관 제5,6전시실에서 개최한다.

당초 이번 전시는 3월 6일 개막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미술관 휴관 조치가 2월말부터 시행됨에 따라 현재까지 전시 개막이 잠정 연기 상태에 있다. 미술관은 ‘코로나19’로 인한 미술관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북경질주>전 온라인 전시투어 서비스를 4월 17일부터 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또한 유튜브에서 영상을 바로 감상할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sFhQ4w07kI)

조성태- 극민족주의. 2019 혼합재료 85x136cm.
조성태- 극민족주의. 2019 혼합재료 85x136cm.
이창훈- Here and Now. 2019 장지에 분채 170x190cm.
이창훈- Here and Now. 2019 장지에 분채 170x190cm.
임다인- Home. 2019 혼합재료 가변설치.
임다인- Home. 2019 혼합재료 가변설치.

약 7분 30초 분량의 전시투어 영상을 통해 7명의 전시 참여 작가들의 출품작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북경창작센터에 대한 간단한 소개 영상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는 2018년 입주작가 김정연, 임용현, 조현택과 2019년 입주작가 김경란, 이창훈, 임다인, 조성태 작가가 참여하였다. 당초 참여예정이었던 2018년 입주작가 오영화(현재 북경 거주)와 중국 단기 입주작가 탕마홍과 이더얼은 ‘코로나19’로 인해 참여하지 못했다.

2018년과 2019년 북경창작센터에 입주했던 작가들의 성과발표전 형식의 <북경질주>전에는 평면회화, 사진, 영상, 설치 작품 40여점이 출품되었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