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정치, 중단없는 개혁 매진” 결연한 의지 피력

신정훈 전남 나주화순 당선인(78..8%득표)은 16일 남산 현충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기념 참배를 시작으로 당선인 신분으로서 첫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당선인은 16일 새벽 국회의원 당선증을 교부받고, 이른 아침 출근길에 나와 지지해준 지역민들에게 “감사합니다,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당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신정훈 당선인과 민주당 나주 지바의원들이 16일 오전 나주 현충탑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신정훈 당선인 선거사무소 제공
신정훈 당선인과 민주당 나주 지바의원들이 16일 오전 나주 현충탑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신정훈 당선인 선거사무소 제공

이날 현충탑과 정렬사 참배에는 김선용 나주시의회 의장과 이민준·최민수 전남도의원, 지역 시의원들과 더불어민주당 등 주요 당직자들이 애도에 함께 했고, 신정훈 당선인은 '구국의 일념 받들어 나라다운 나라 만들겠습니다'라고 방명록을 작성했다.

신정훈 당선자는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주신 지역민들에게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더불어민주당의 압도적인 승리는 검찰과 언론, 정치개혁에 대한 국민들의 민심이 표로 표출된 것”으로 사려된다”며 “일하는 정치, 중단없는 개혁을 향해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자중자애의 마음으로 약속했던 정책공약들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세월호 참사 6주기를 맞아 올바른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해서 사고의 정확한 원인 규명과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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