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참사 6주기 관련 메시지 [전문] 

아직도 끝나지 않은 세월호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정의당 광주시당이 모든 노력을 다해 앞장서겠다.


4월15일 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일은 공교롭게도 6년 전인 2014년 4월15일, 세월호 참사에서 희생된 단원고 학생들이 수학여행을 떠났던 바로 그 날이다.

박근혜 퇴진 촛불은 세월호의 진실을 은폐하려는 세력과의 싸움이기도 했으며, 21대 국회는 세월호 진상규명을 포함해 우리 사회 불평등과 공정한 사회를 위한 미완의 촛불을 완성해야 할 국회가 되어야 한다.

ⓒ석산 진성영 작가
ⓒ석산 진성영 작가

21대 총선과정에서 미래통합당 후보들의 세월호유가족과 6주기 추모에 대해 상상할 수 없는 막말과 명예훼손 행위는 다시금 전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

세월호참사 조사방해와 진실 은폐, 세월호유가족을 모욕하는 파렴치한 정치인은 20대 국회가 마지막이 되어야 한다.

최근 검찰에 의해 박근혜 청와대를 포함한 당시 여권이 세월호참사 특조위 조사를 조직적으로 방해했다는 수사와 함께 박 전 대통령기록물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하니 세월호의 진실과 책임자를 처벌할 수 있는 단초가 반드시 마련되기를 촉구한다.

정의당 광주시당(위원장 나경채)은 세월호참사 6주기를 다시 한번 추모하며, 세월호의 희생자와 가족들에게 위로를 보내며 진실규명과 책임자가 처벌되는 길에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2020년 04월16일

정의당 광주광역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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