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야당 편승한 광주 일부야당, 무소속 '심판'" 강조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북구갑 국회의원 후보는 14일 "공식선거운동을 마치며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이 시작한 공수처 설치 등 검찰개혁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15일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오섭 민주당 광주 북구갑 후보.
조오섭 민주당 광주 북구갑 후보.

특히 역대 최악의 국회로 평가받는 20대 국회에서 검찰개혁을 반대하고 정쟁의 장으로 내몰았던 보수야당과 일부 야당, 무소속 국회의원의 재선은 반드시 막아내야만 검찰개혁을 완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조 후보는 "역대 최고의 사전투표율은 문재인 대통령의 개혁을 중단하지 말라는 국민의 화답이었고 검찰개혁을 완수하라는 광주의 명령이었다"며 "지난 겨울 우여곡절 끝에 입법화해낸 공수처 설치 법안이 무력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검찰개혁에 반대했던 세력을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의 탄핵, 공수처법안 폐기를 공공연하게 외치는 보수야당과 이들에 편승해 당리당략을 챙기려 했던 광주지역 일부 야당과 무소속 의원으로 부터 더불어민주당의 심장 광주를 되찾을 것이다"며 "광주의 전략적 선택이 더불어민주당의 전국적인 총선 승리로 귀결될 수 있도록 북구갑이 화룡점정을 찍겠다"고 강조했다.

또 "자그마한 이익에 끌려다니지 않고 길이 아니면 가지 않았으며 원칙과 정도를 걸으라는 고)노무현 대통령의 말씀처럼 오로지 민주당을 지켰고 문재인 대통령을 탄생시켰다"며 "이제 검찰개혁을 완수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뒷받침해 2022년 더불어민주당의 정권재창출을 반드시 성공시킬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오섭 후보는 담양 출생으로 동신고, 전남대 신방과 졸업하고 △6·7대 광주광역시의원 △광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광주시당 전략기획 본부장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 △문재인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대변인을 역임했고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갑 지역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 정무특보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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