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교섭단체는 개혁을 견인하고 민생위기 극복 앞장서는 길"

정의당 광주시당 선거대책위원회와 총선후보들이 총선을 하루 앞두고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이들은 14일 오전 광주광역시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유일한 대안 진보정당 정의당이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하여 개혁을 견인할 수 있도록  광주시민들이 지지해달라"고 강조했다.

정의당 광주지역 총선 출마 후보자들이 14일 광주시의회 브리핑실에서 지지를 호소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정의당 광주지역 총선 출마 후보자들이 14일 광주시의회 브리핑실에서 지지를 호소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정의당 광주선대위는 "이번 선거의 가장 큰 관전포인트는 1당, 2당이 아닌 정의당이 원내교섭단체가 되느냐 안되느냐"라며 "광주시민이 걱정하시는 미래통합당이 180석을 얻어 대통령을 탄핵하는 일이나 여당이 과반의석을 넘지 못하는 일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의당을 조금 더 키워 기득권 양당 정당사이에서 민생위기를 극복하고 개혁을 견인할 수 있는 원내교섭단체 가능성이 있는 정당은 정의당 뿐이라며 광주시민의 압도적인 지지로 21대 총선 대반전의 드라마를 연출해 줄 것"을 호소하였다.

끝으로 정의당은 "민생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가 될 것이라며 사회적 약자의 편에서 의석수의 유불리에 연연하지 않고 정치개혁의 길을 꿋꿋이 걸어갈 것"이라며 "수많은 투명인간들과 두손 꼭 잡고, 복지생태국가를 향해 뚜벅뚜벅 나아갈 것"이라고 거듭 호소했다.

한편 정의당 광주시당은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 6곳, 비례대표 2명이 출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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