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 송갑석)은 10~11일에 실시된 21대 총선 사전투표에서 역대 최고 투포율과 함께 광주가 32.18% 투표율을 기록한 것에 감사 논평을 냈다. 

광주시당은 “코로나 19로 투표율이 저조할 것이라는 우려를 불식시킨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은 국난극복과 더 나은 대한민국을 향한 국민의 염원이 반영된 결과”라며“더불어민주당은 무거운 책임감으로 국민의 뜻을 받들어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승리하고 국민을 지킬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광주 총선 후보군. 왼쪽부터 이용빈 광산갑, 윤영덕 동남갑, 이형석 북구을, 송갑석 서구갑, 이병훈 동남을, 양향자 서구을, 조오섭 북구갑, 민형배 광산을 후보.
더불어민주당 광주 총선 후보군. 왼쪽부터 이용빈 광산갑, 윤영덕 동남갑, 이형석 북구을, 송갑석 서구갑, 이병훈 동남을, 양향자 서구을, 조오섭 북구갑, 민형배 광산을 후보.

지난 10일과 11일 양일 간 실시된 21대 총선의 사전투표율은 전국평균 26.69%로, 이전까지 최고투표율이었던 2017년 대선 당시의 26.06%를 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국적으로 전남(35.77%)의 투표율이 가장 높았고, 전북(34.75%)이 뒤를 이었으며, 광주(32.18%)도 4번째로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는 등 호남 전체가 전국평균(26.69%)을 상회하는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민주당 광주시당 송갑석 위원장은 “우리 국민은 마스크 쓰기와 손 소독으로 개인위생을 챙기고, 거리를 두고 길게 줄을 서야 하는 불편에도 차분하게 투표에 나섰다.”며“이를 통해 세계가 극찬하는 대한민국의 코로나19 대응체계가 국민 모두의 성숙한 자세와 동참의 결과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전국평균을 웃도는 호남의 사전투표율은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에 대한 높은 기대를 반영한다고 볼 수 있다”며 “더불어민주당이 광주시민과 국민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4·15총선 당일에도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 주시길 간곡히 호소 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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