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명령 “문재인 대통령 지켜라”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 '국민의 화답'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북구갑 국회의원 후보는 12일 "역대 최고의 사전투표율은 문재인 대통령의 집권 후반기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뒷받침 할 수 있도록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게 힘을 모으라는 국민의 명령이다"고 주장했다.

특히 광주에서 시작된 더불어민주당의 압도적인 총선승리 바람이 사전투표에서 4월15일 국회의원 선거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남은 남은 선거운동 기간 끝까지 원칙을 지키는 공정한 선거를 치루겠다고 강조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1대 총선 5개 자치구별 사전투표율은 동구 36.21%에 이어 북구가 33.44%, 남구 33.17%, 서구 33.01%, 광산 28.05% 순이었다. 광주 전체는 32.18%를 기록했다.

조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광주 북구 무등도서관 사거리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 합동유세에서 "문재인 정부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 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전국 단위의 선거를 정상적으로 치러내고 있다"며 "역대 최고의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것은 더이상 문재인 대통령의 개혁을 발목잡지 말라고 국민이 화답한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는 하나의 선거구로 누가 문재인 대통령을 지킬 적임자인지, 누가 더불어민주당을 지키고 원칙과 정도를 걸어왔는지 높은 사전투표율이 말하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의 후보들이 압도적으로 승리를 해야 21대 국회를 일하는 국회로 만들어 문재인 대통령의 후반기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고 2022년 대선에서 정권을 재창출 할 수 있는 수권정당으로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합동 유세에는 더불어민주당 이개호(호남상임선대위원장), 송갑석(광주상임선대위원장), 윤영덕(동남갑), 이병훈(동남을), 양향자(서구을), 이형석(북구을, 중앙당 공동선대위원장), 이용빈(광산갑), 민형배(광산을)후보와 더불어시민당 이종걸국회의원(상임선대위원장), 김홍걸(공동선대위원장), 제윤경 국회의원(수석대변인) 등과 지지자 1,0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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