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광주시당 선거대책위원회는 9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광주지부(지부장 박선아)노동조합과 김용재 광주 광산을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정책협약식을 진행하였다.

교육공무직은 학교에서 교육실무와 행정실무를 담당하는 무기계약직으로 급식노동자, 도서관사서, 학교상담사, 과학실무사 등으로 학교현장에서 같이 근무하는 정규직보다 현격히 낮은 노동조건에 처해 있다.

ⓒ정의당 광주시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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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은 8일 민주노총 교육공무직본부와의 협약에 이어 광주에서도 9일 협약식을 통하여 공공부문 중 가장 많은 비정규직이 근무하는 교육공무직(학교비정규직)의 제대로 된 정규직화와 고용안정, 노동존중 평등학교를 위해 제안한 8가지 협약내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이에 대한 질문과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정의당은 "16만이나 되는 교육공무직노동자의 요구사항인 노동조건개선과 평등학교를 실현을 위한 8가지 정책협약을 포함하여 불평등과 양극화의 주요 원인인 비정규직문제 등 노동자들이 차별받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21대 국회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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