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더불어민주당나주화순국회의원후보(전남도당공동상임선대위원장)는 8일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 합동 선대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4세대 방사광 가속기 유치의 당위성에 대해 설명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8일 양 선대위는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회의실에서 내일을 여는 미래도시 광주, 동북아 미래산업 선도지역 전남을 함께 만들어나가기 위해 ‘더불어와 더불어의 약속’ 광주·전남 공동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합동 정책공약발표회에서 신정훈후보는 지난 3일 한전공대 법인설립이 의결이 확정됐다며 한전공대 설립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해 주신 문재인 정부와 이해찬대표님을 비롯한 당지도부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정부가 계획하고 있는 한전공대 설립 기본계획에는 클러스터 부지와 대형국가연구소 시설이 포함되어 있다고 설명하며, 참여정부가 한전을 광주·전남에 보내고 공동혁신도시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도와주신 것은 에너지 신산업의 생태계를 조성해서 미래 먹거리는 물론 글로벌 에너지 신산업을 선도하게 하기 위한 목표로 추진되었을 것이라고 배경을 추측했다.

또 타지역에 비해 R&D 기반이 취약한 광주 전남에 4세대 원양 가속기 센터가 구축되어서 미래산업에 든든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신정훈후보는 “이해찬 대표님이 언급해 주신 4세대 원형 가속기 센터가 이곳, 광주 전남에 구축되어서 광주, 전남이 기초 과학의 미래에너지 신산업의 전진기지가 되고,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성공적인 모델로 대한민국의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이날 발표한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 광주·전남정책공약에는 신정훈후보가 중앙당에 제안한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전남 유치가 포함되었으며, 방사광가속기 전남 유치 정책 제안에 민주당 전남권 총선 후보자들도 적극 지지를 표명하며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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