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현동 한수제 벚꽃길, 영산강 유채밭 주․정차 전면 금지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봄꽃 나들이 명소에 대한 상춘객 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전남 나주시청 제공
ⓒ전남 나주시청 제공

나주시는 코로나19 지역 유입 차단과 사회적 거리두기 2주간 연장 조치에 따라 경현동 벚꽃길(2km) 도로변, 한수제 앞 주차장의 차량 출입과 주·정차를 전면 금지한다.

또 다른 봄꽃 명소인 영산강 둔치 유채꽃밭(7.5ha) 주차장과 인근 도로변에 대한 차량 출입 및 주·정차도 통제한다.

400여주의 왕벚나무가 늘어선 나주 경현동 벚꽃길과 영산강 물길 따라 황금빛 들녘을 연상케 하는 영산강 유채밭은 꽃이 만개하는 3월말부터 4월 초·중순까지 주말 평균 2~3만여 명의 상춘객이 찾아오는 봄나들이 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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