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광주시당 선거대책위원회는 6일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이하 여연)과 젠더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

한윤희 여연대표와 소속 단체 그리고 정의당 비례후보 강은미, 문정은와 함께 정의당의 젠더정책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질문과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다.

정의당 광주시당 선대위와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이 6일 젠더정책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의당 광주시당 제공
정의당 광주시당 선대위와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이 6일 젠더정책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의당 광주시당 제공

여연은 정의당의 젠더정책에 대해 그동안 여성단체들이 주장했던 정책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며 격려하였다.

또한, ‘여연과 정의당이 지속적인 정책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좀 더 담아내어 실효성 있고 구체인 정책이 반영되었으면 한다’는 여연의 의견에 대해 정의당은 매우 환영한다며 적극적인 방안을 마련해 보자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정의당이 좀 더 선명한 페미니즘정당으로 거듭나기를 당부하였으며,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텔레그램 N번방 가해자등 디지털성폭력처벌에 관한 즉각적인 법제정 및 처벌을 요구하는 캠페인으로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정의당 광주시당 선대위는 "정의당의 정책과 여연이 제안했던 여러 젠더정책들을 21대 국회에서 적극 반영하여 디지털성폭력등 모든 젠더폭력으로부터 여성이 안전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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