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갑석 민주당 광주 서구갑 후보는 5일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안전 공약으로 '독거노인·취약계층 안심 AI서비스 공약'을 발표했다.

송 후보는 “급속한 고령화로 고독사 등 사회적 취약자의 복지 사각지대가 증가하고 있다”며“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위험상황 조기 인지·실버케어 시스템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안심AI서비스’는 실버케어 전용 AI를 통해 사회적 취약자의 전력·가스·수도 사용 등 생활 패턴 데이터를 수집하고 시기별로 비교분석, 이상 상황이 감지되면 지자체 등 연계 기관에 이를 알리고 사회복지사 현장 파견 및 119 긴급출동서비스로 위험을 조기에 예방·관리하는 서비스다.

송 후보는 "호남 유일 예결소위 위원으로서 지난 2020년 정부예산안 심사 당시 총사업비 134억 규모인‘인공지능기반 사회적취약자 실버케어 기술개발’ 사업을 위한 2020년 예산으로 광주 국비 10억을 신규 확보했다”며“이 사업을 반드시 서구로 가져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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