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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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때문에 봄나들이를 못하고 있는 사람들과 달리 전남 구례 지리산 숲속에서는 멸종위기야생동물1급인 수달, 2급 삵, 그리고 원앙 등 다양한 동물이 봄맞이가 한창이다.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 무인센서 카메라에는 지리산 수도암 일원에서 수달과 조류인 원앙이 사이 좋게 먹이를 먹는 모습이 포착됐다. 저자거리에서 사람들이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풍경과는 대조적이다.  

하루빨리 코로나19가 극복돼 인간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져 건강한 생태계를 꾸려가기를 희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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