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만원 정의당 동구남구을 후보는 선거운동 첫날을 맞아 남광주시장에서 시민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또 최 후보는 친환경녹색시대를 내세운 정의당을 알리기 위해 전기자전거로 이동하여 눈길을 끌었다.

최만원 정의당 광주 동남을 후보가 2일 선거운동 첫날 전기자전거로 남광주시장에도착하여 상인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최만원 정의당 광주 동남을 후보가 2일 선거운동 첫날 전기자전거로 남광주시장에도착하여 상인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최 후보는 문정은 정의당 광주시당 선대본부장(비례대표 후보)과 함께 동행하며 "호남진보정치 1번지를 광주로 만들겠다" 포부를 밝혔다.

최 후보를 만난 남광주시장 상인들은 주로 코로나19로 인한 피해와 골목상권 침해에 대한 목소리를 높였다.

한 상인은 "계속되는 확진자 발생으로 매출액이 절반으로 감소했다"며 "대형마트로 소비자층이 집중되고 임대료는 계속 상승하여 소상공인의 부담이 너무 크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최만원 후보는 "본선거 기간 동안 경유트럭인 유세차 대신 전기자전거를 이용한 친환경 이색 선거운동을 펼칠 예정"이라며 "갈수록 심화되는 기후위기에 맞서 녹색 국회를 위한 첫걸음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고자 한다"고 선거운동 첫 일성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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