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15일까지 광주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신청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중증장애인, 어르신 등 투표참여 불편 선거인을 위해 휠체어를 탑재할 수 있는 이동편의차량 50대를 사전투표일인 4월 10일과 11일 그리고 15일 선거일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주시 선관위는 중증장애인, 어르신 등 투표참여 불편 선거인의 사전 신청을 받아 거주지에서 투표소까지 왕복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차량별 1인씩 활동보조인을 배치해 투표소 이동과 투표권 행사 보조로 거동불편 선거인에 대해 실질적인 참정권을 보장한다는 계획이다.

광주시 선거관리위원회가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에 설치한 투표참여 조형물.
광주시 선거관리위원회가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에 설치한 투표참여 조형물.

이동편의차량을 이용하려면 4월 1일부터 4월 15일까지 광주광역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062-600-8900)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이동편의차량은 사전투표기간에는 휠체어 이용 장애인이 투표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편의시설이 잘 구비되어 있고 수화통역가능 사무원 등 장애인 응대 전문 인력이 배치된 거점 사전투표소 위주로 왕복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선관위는 장애인과 어르신 등 투표참여 불편 선거인이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참여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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