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일부터 5개구 장애인복지관 통해 현장 맞춤형 농아인서비스

광주광역시는 4월1일부터 5개구 장애인복지관을 통해 농아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광주형 수화통역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수화통역서비스는 지역사회 수화통역 욕구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5개구 장애복지관에 수화통역사가 직접 배치돼 현장 맞춤형 통역서비스가 되도록 지원한다.

당직 수화통역순번제를 실시해 주말·공휴일·야간 긴급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시는 시립장애인복지관에 수어지원팀을 신설해 청각·언어장애인의 복지서비스를 강화한다.

복지관은 수어(한국수화언어) 홍보, 통역서비스가 포함된 평생교육프로그램, 농아인을 위한 유튜브 수어방송, 수화통역관련 어플개발, 복지욕구 조사 등 청각·언어장애인의 편의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할 예정이다.

기존의 수어통역서비스는 지역 장애인복지관에 배치된 수화통역사를 통해 5개구 복지관별 현장에서 제공되며, 수화통역 및 청각장애인 복지서비스 문의는 광주시장애인복지관 양동분사무소(062-415-2635)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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