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갑석 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갑 후보는 30일 ‘4차 산업 중심 광주’ 실현을 위한 광주발전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송갑석 민주당 광주 서구갑 후보.
송갑석 민주당 광주 서구갑 후보.

송 의원은 “광주시민의 삶을 개선할 새로운 광주형 경제모델을 과감하면서도 내실있게 추진하겠다”며 “대한민국 혁신성장과 제조업 르네상스를 광주가 가장 먼저 시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 첫 번째 공약으로 첨단 혁신산업 발전 및 도약을 위해 인공지능(AI) 산업 관련 ‘규제 프리존’과‘규제 샌드박스’도입을 추진한다. 각종 규제에 묶인 신산업ㆍ신기술 연구에 활로를 열고, 관련 시설 및 제도를 새롭게 마련해 자유로운 연구 및 투자 활성화를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인공지능 뿌리산업인 빅데이터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한전 빅데이터센터 광주 이전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광주 지원법(가칭)과 ‘두뇌광주’ 정책으로 한전공대·광주과학기술원(GIST) 등의 전문 인력 육성ㆍ지원을 위한 인센티브 제공 및 법 개정을 추진하고, 4차 산업을 준비할 인적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 유일의 집권여당 국회의원인 송 의원은 20대 국회 산업통상자원 중소벤처기업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특히 2019 후반기에는 호남 유일의 예결소위 위원 등으로 호남 예산을 책임지며 2020년 광주 AI 집적단지 조성 사업비를 200억원 증액, 총 626억원을 확보하는 등 광주 미래산업 준비에 앞장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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