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국회의원 후보는 다음 달 5일까지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당분간 온라인 유세에 집중한 뒤 6일부터 코로나19 상황을 보고 오프라인 선거유세를 병행할 계획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신 후보 캠프는 오프라인 행사 자제와 시민들과의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고 기존의 오프라인 선거출정식을 유튜브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활용한 홍보로 대체하고, 방역 자원봉사 활동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피켓팅 캠페인을 통한 차분한 분위기의 선거운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신 후보는 "코로나19로 지친 지역민들께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며 “코로나19 확산과 경기침체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삶, 민생을 지키기 위한 정책을 최우선으로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릴레이 정책간담회를 개최하며, 지역 현안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공약에 반영할 수 있도록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소통의 장을 수시로 가질 계획이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4·15 총선 슬로건을 '국민을 지킵니다! 더불어민주당'으로 정하고 ▲코로나 총력 대응 - 공감과 책임의 언어 ▲온라인 강화 ▲스마트 콘텐츠 활용 ▲정의롭고 공정한 선거운동을 4대 홍보 콘셉트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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