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통제로 안전한 보행환경과 쾌적한 거리 조성

전남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오는 4월 1일부터 담양 명소 ‘국수의 거리’가 차 없는 거리로 탈바꿈한다.

담양군에 따르면 앞으로 해마다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안전한 보행환경과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국수 거리 150m 구간의 차량을 통제한다.

전남 담양군 관방천 옆 국수거리 전경. ⓒ전남 담양군청 제공
전남 담양군 관방천 옆 국수거리 전경. ⓒ전남 담양군청 제공

관방제림을 따라 줄지은 담양 국수의 거리는 오래전 죽물시장을 찾은 상인이나 죽세공들이 자주 찾으며 형성된 거리이다. 나무 밑 평상에 앉아 국수를 먹으면 눈과 입이 모두 즐겁다.

통제시간은 평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이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