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최고위원은 25일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과 노동존중 사회의 온전한 실현과 병원 노동권 보호 및 의료공공성 강화를 실천하는 공동협약을 맺고 지지를 선언했다.

이형석 예비후보는 “생명과 안전, 그리고 노동존중 사회의 실현과 코로나 19 대응을 위한 의료공공성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이를 강화하고 실천하고자 공동협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이날 서명한 ‘제21대 총선승리 공동협약서’에는 ▲‘제21대 국회 노동부문 5대 비전·20대 공동약속’을 위한 연대 협력 ▲생명안전 업무 정규직화 ▲국가 의료재난 대응체계 구축 ▲건강보험 국고 지원 확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병원 인력 증원 및 보건의료인력법 조기 시행 ▲모성보호 관련 법 제·개정 등의 내용이 명시됐다.

한국노총 의료노련은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실현하고 의료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적합한 후보를 선정·지지하기로 했다”며 “의료노련은 이형석 후보를 공개 지지하며 총선 승리를 위한 조직의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예비후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들과 방역 인력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감염병 및 공중보건 위기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열악한 공공의료 기반 확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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