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의사 숭모비’ 참배 총선승리 다짐

광주 북구을 최경환 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은 21대 총선 후보자 등록 첫날인 26일 북구선거관위원회에 재선 도전을 위한 후보 등록을 마치고 첫 일정으로 북구 중외공원 내 ‘안중근 의사 숭모비’를 참배하고 총선승리 의지를 다졌다.

‘대한의사 안중근 숭모비’는 전국 1호로 광주에 건립되었으며 역사적 가치가 있는 곳이다. 최경환 후보는 안중근 의사 의거 111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1주년을 맞아 나라를 위해 자신을 버리고 모든 것을 바친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이곳을 참배했다.

최경환 후보는 숭모비를 참배한 자리에서 “안중근 의사의 애국애족정신, 동양평화사상은 광주정신, 김대중 정신과 일맥상통 한다”며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는 마음가짐으로 이번 총선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최경환 의원은 “최근 더불어민주당 경선은 불법과 탈법이 판치는 진흙탕 싸움만 벌이며 광주시민들을 완전히 무시한 오만한 행태들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런 모습이 일당독식의 폐해이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들에게 돌아가게 된다”고 비판했다.

최경환 의원은 “힘 있는 재선의원이 되어서 무너진 광주와 호남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일당독식을 막아내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권에 이은 제4기 개혁정권 재창출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중단 없는 북구와 광주발전을 위해서라도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경환 의원은 전남 장성 출신으로 광주상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김대중 대통령 마지막비서관을 지냈다. 지난 20대 총선에서 광주 북구을 국회의원으로 당선됐고 이번 총선에서 승리하면 재선에 성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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