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포토 바이 시니어 개설

국립광주박물관은 우리 사회 인생의 선배인 시니어들이 디지털 기기가운데 하나인 ‘카메라’를 활용해 우리 문화유산을 촬영하며 창의적인 여가활동을 펼칠 수 있는 ‘제3기 포토 바이 시니어’를 개설한다.

‘포토 바이 시니어’는 우리 문화에 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디지털 기기(카메라)를 활용해 창작활동을 하는데 도움을 주는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국립광주박물관 사진교실 수업 장면. ⓒ국립광주박물관 제공
국립광주박물관 사진교실 수업 장면. ⓒ국립광주박물관 제공

내용은 ▷디지털 카메라 이야기(슈링클스 제작) ▷빛으로 그리는 그림(라이트페인팅 촬영) ▷박물관 스튜디오(조명 실습, 사진작가 준비) ▷나는 시니어 사진작가 프로젝트(가정의 달에 여는 박물관 사진관) ▷촬영모드 이해 ▷렌즈와 구도 ▷야외 촬영(담양 일대 예정) ▷필름 없는 사진(청사진) ▷스마트폰 카메라 조작 ▷스마트폰 사진 영상 등 총 12차로 운영된다.

4월 21일부터 7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 박물관에서 카메라를 다루고 촬영하는 방법을 배우고, 기간 중 박물관 사진관을 열기도 하고, 야외 촬영을 겸한 현장답사도 진행한다.

참여 대상은 60세 이상 시니어이며, 신청자에 한에 25명을 선발하여 운영한다. 참여 신청은 4월 6일 오후 5시까지 누리집(https://gwangju.museum.go.kr)이나 방문접수로 가능하다.

‘제3기 포토 바이 시니어’는 그러한 시니어들을 위해, 박물관의 문화재와 정원, 답사지의 여러 모습 등을 카메라에 담으며 문화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사랑하는 문화시민으로서의 자질을 갖추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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