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예비후보(고흥‧보성‧장흥‧강진)는 “코로나19 사태로 중소 자영업과 소상공인의 경제활동이 큰 타격을 받고 있다”면서 “서울시 등 특정 지역에만 한정된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전국적인 경제 회복에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시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 최대 50만 원씩을 지급한다. 대상은 저소득층 근로자와 영세자영업자로 1~2인 가구 30만원, 3~4인 가구 40만원, 5인 이상 가구 50만 원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전국적인 재난소득 도입이 공론화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서울시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일괄적인 재난 기본소득 지급이 시급하다. 각 지자체가 재난소득을 긴급지원하고 중앙정부가 추후 추경을 통해 보전을 해주는 방식으로 신속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김승남 예비후보는 “국민을 위해 국회와 정부가 초당적으로 국가적 역량을 모아야할 때이다”면서 “미국이나 일본도 ‘현금지급’을 긴급대책으로 채택하고 나섰다. 우리 정부도 재난 기본소득을 신속 추진해 경제적 취약계층의 고통을 덜어주고, 민간소비 촉진 및 생활안정을 통해 지역경제의 붕괴가 일어나지 않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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