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본부세관(세관장 김광호)은 17일 FTA 활용을 통한 중소기업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20년도 YES FTA 컨설팅사업'참여대상 기업 21개 업체를 최종 선정하였다.

'YES FTA 컨설팅사업'은 관세청에서 FTA 활용실익이 있는 최초 수출예정기업 또는 유망 수출기업 등을 대상으로 FTA 활용부터 수출입통관, FTA 원산지 검증까지 컨설팅을 제공하는 종합기업지원 사업이다.

광주본부세관은 지난달 10일부터 28일까지 컨설팅사업 신청을 접수받은 결과 전남북 등 소재 총 40개 업체가 신청하여 이중 21개 업체를 최종 선정하였다.

유형별로는 최초로 수출하거나 거래선을 확대하는 기업 27개 업체 중 15개 업체를 선정하였으며, FTA 원산지 검증에 대응하는 기업 13개 업체 중 6개 업체를 선정하였다.

컨설팅 사업에 선정된 업체에 대하여는 관세청에서 위촉한 전문 컨설턴트(관세사)가 직접 방문하여 원산지관리시스템 구축, FTA 활용지원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광주본부세관은 이번 컨설팅 사업 미선정된 업체에 대하여도 공익관세사의 상담제공, 유관기관 FTA 컨설팅 사업과의 연계 등을 통하여 FTA활용에 소외되는 기업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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