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광주본부 광주송정역은 ‘코로나19 감염증’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 되고, 여파가 길어짐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4일(토) 민관군 합동 방역 총력전을 벌였다.

코레일 광주본부, 광산구청, 광주시 자원봉사센터, 공군 제1전투비행단, 금호타이어 봉사단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날 행사는 맞이방, 광장 등에서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코로나19 확산방지 캠페인’을 통해 손소독제 나눔과 올바른 손씻기, 감염예방 홍보 활동을 하였다.

한편, 광주송정역에서는 지속적인 열화상 카메라를 운용하며 이용객 중심으로 체온 측정을 하고 있으며, 일 2회씩 매표창구, 자동발매기, E/V·E/S 손잡이, 의자 등 고객 주요 접촉개소 위주로 방역을 한층 강화하여 실시하고 있다.

김성모 광주송정역장은 “코로나19 감염세가 줄어들고 있지만, 소규모 지역사회로의 전파 차단을 위해 고객과 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광주의 관문으로써 안전한 청정구역으로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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