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송원대학교·광주대학교 방역 지원
광주지역 대학교 4곳 대상으로 주 1회 방역 지원

공군 제1전투비행단(이하 ‘1전비’)은 6일 지역사회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송원대학교와 광주대학교 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확산 방지와 더불어 개강을 앞둔 지역 대학교를 우선 방역해 안전한 교육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공군 제1전투비행단은 6일 송원대학교와 광주대학교 방역을 실시했다, 1전비 제독차량과 방역요원이 송원대학교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공군 제1전투비행단 제공
공군 제1전투비행단은 6일 송원대학교와 광주대학교 방역을 실시했다, 1전비 제독차량과 방역요원이 송원대학교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공군 제1전투비행단 제공

1전비는 대학교 방역을 위해 장병 9명과 중형 제독기 4대, 초미립자 전동 분무기 2대를 동원하였다. 방역요원들은 혹시 모를 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전원 방역복을 착용하고 학생들이 거주하게 될 기숙사 주변 도로와 대학교 내 도로 방역을 실시하였다.

1전비는 지역사회의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매일 광주 송정역과 평동역, 광주공항 등 방역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3일에는 광주여자대학교와 남부대학교 방역을 지원했다.

또한, 앞으로도 방역을 요청한 광주지역 4개 대학교를 대상으로 상황이 호전될 때까지 매주 1회 방역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1전비는 부대 장병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서 주기적으로 부대 자체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외부인의 출입이 잦은 후문에는 열감지기를 설치하여 모든 출입자들의 발열 상태를 체크하고 마스크 미착용자에 대해서는 출입을 원칙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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