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윤영덕 이병훈 양향자 조오섭 이형석 이석형 박시종 공천

왼쪽부터 민주당 광주 광산을 박시종, 서구을 양향자, 동남갑 윤영덕 후보.
왼쪽부터 민주당 광주 광산을 박시종, 서구을 양향자, 동남갑 윤영덕 후보.

더불어민주당 광주 경선에서 박시종 양향자 운영덕 예비후보가 각각 승리했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5일 이들 세후보가 경선에서 각각 1등을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동남을 운영덕 후보는 최영호 전 남구청장을, 박시종 후보는 민형배 전 광산구청장을, 양향자 후보는 고삼석, 이남재 후보를 각각 꺾고 공천을 따냈다. 

특히 문재인 정부 청와대 행정관 출신인 박시종, 윤영덕 후보는 민형배 , 최영호 재선 구청장을 상대로 권리당원 투표에서 신승하고 일반 국민여론조사에서는 뒤졌으나 박, 윤 두 후보 모두 정치신인 가산점을 각각 받아 박 후보는 7.8%, 윤 후보는 약 2%차로 승리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민주당은 광주에서 서구갑 송갑석 현 의원의 공천만 남기고 모든 지역에서 경선을 통해 후보자를 선출했다.

5일 경선 결과에 따라 광주 동남갑 윤영덕, 동남을 이병훈, 서구을 양향자, 북구갑 조오섭, 북구을 이형석, 광산갑 이석형, 광산을 박시종 후보가 오는 4.15 총선에 민주당 후보로 각각 나선다.    

전남에서는 김원이 전 서울정무부시장(목포), 김회재 전 광주지검장(여수을), 신정훈 전 의원(나주·화순), 김승남 전 의원(고흥·보성·장흥·강진), 윤재갑 전 지역위원장(해남·완도·진도), 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이 경선을 이겼다. 이개호 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은 단수후보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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