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에 성금 전달 등 코로나19 극복 활동 추진

광주도시철도공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구도시철도공사 지원에 나섰다.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윤진보) 노사는 5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를 위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대구도시철도 측에 전달했다. 성금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아졌으며, 대구도시철도 방역 활동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광주도시철도공사 제공
ⓒ광주도시철도공사 제공

또한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이날 윤진보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들이 직접 용산차량기지와 각 역사 등 현장을 방문해 방역 상황을 특별 점검하고 시민 접점 근무자를 대상으로 철저한 위생 강화 활동을 주문했다.

이와함께 공사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광주상생카드를 비롯한 지역화폐 이용 활성화 등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윤진보 광주도시철도공사 사장은 “달빛동맹 도시인 대구의 피해복구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성금을 준비했다.”면서 “코로나19의 조속한 종식을 위해 철저한 긴장감을 갖고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