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2일까지.... 조경관리 분야 1년 이상 경력자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직무대리 이진식)은 ‘빛의 숲’으로 설계된 문화전당의 조경공간을 쾌적하고 아름답게 관리할 인력(7명)을 3월 중 채용한다.

이번에 공개 채용하는 인력은 조경관리가 집중되는 4월~11월(8개월) 동안 문화전당의 옥외 관람환경을 책임지는 기간제근로자이다.

이들은 문화전당이 누구에게나 언제나 열린 친근한 공원, 다양한 체험공간, 친환경·자연친화적인 조경공간으로 연출 및 조성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문화전당은 조경관리 분야 1년 이상 경력을 핵심 역량으로 고려하면서,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하여 취업지원대상자, 장애인증명서 소지자, 저소득층, 한부모가족 세대주 등을 우대사항으로 1차 서류전형을 실시하고자 한다.

1차 서류전형을 통해 지원자의 2~3배수로 합격자를 선정한 후, 2차 면접을 통해 직무수행능력 심사 및 적격성 평가로 합격자를 최종 결정한다. 채용된 근로자는 월 179만원의 기본급과 매월 13만원의 급식비, 4대보험을 보장받고 근무하게 된다.

“빛의 숲”으로 건축된 문화전당은 지난 2015년 11월 개관 이후 4년간 교목(큰키나무)과 관목(작은키나무) 위주의 생육관리에 집중하여 도심 속의 숲을 조성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문화전당의 조경면적 19,880㎡(6천 평)은 전체 대지면적 110,243㎡(3만 평)의 20%를 차지하고 있다.

문화전당에 식재된 수량은 5만 1천 6백 3십 그루이며, 문화전당은 차별화된 건축미와 더불어 아름다운 조경을 활용한 계절별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방문 관람객의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고객 유치에도 활성화 해왔다.

특히 어린이문화원과 하늘마당의 옥상정원, 문화정보원의 대나무 정원은 인기가 높은 공간이었다.

개관 5주년이 되는 금년에는 봄~가을철 계절꽃 식재, 녹지대 초화류(풀과 꽃) 이식과 식재, 하늘마당 잔디밭 등을 집중 조성하여 문화전당 관람객에게 안락한 휴식공간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도록 힘쓴다는 것이다.

또한 야외 산책투어 특별코스를 4월부터 6월까지 운영하고, 옥상정원 등을 활용한 계절감을 살린 디자인 기념품 개발 및 사진 찍기 좋은 장소(포토존) 확대도 추진한다.

이번 인력채용에 지원하고자 하는 자는 ACC홈페이지(http://www.acc.go.kr) 및 나라일터 홈페이지(http://www.gojobs.go.kr)에서 채용 공고문을 확인하여 이번 3월 12일 오후 6시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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