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윤 예비후보 캠프 회의 열고 필승 다짐

윤영덕 민주당 총선 광주 동남갑 예비후보는 3일 선거 캠프 전체회의를 갖고 경선 필승의 각오로 마지막 지지를 호소했다.

윤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의 ‘원팀 정신’으로 공정하고 정의로운 경선에 임할 것”이라며 “정치 신인다운 참신함과 패기, 준비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동남갑 지역을 ‘광주 정치 혁신의 1번지’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윤 후보는 또 “이번 총선은 단순히 국회의원 한 사람을 뽑는 선거가 아니라, 문재인 대통령의 안정적인 국정 운영 뒷받침과 정권 재창출이라는 막중한 과제를 실현하는 전초전이다”며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더불어민주당의 정권 재창출을 통한 동남갑 발전을 위해 준비된 후보에게 힘을 실어 달라”고 호소했다.

윤 후보는 아울러 “광주만의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을 만들어 ‘젊은 청년들이 돌아오는 광주, 모든 사람이 살고 싶어 하는 동남갑 지역’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중앙정부 국정 운영 경험을 살려 정책과 예산, 기업 등 지역경제 발전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지역으로 가져와 동남갑 지역을 ‘미래 혁신 중심도시’로 만드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윤영덕 예비후보는 91년 조선대학교 총학생회장·남총련 건준위 의장을 역임하면서 군사정권에 맞서 민주주의 회복과 5·18 광주민주화운동 진상규명에 앞장섰으며 참여자치21 지방자치위원장, 광주YMCA 이사,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운영위원, 지역공공정책 플랫폼을 지향하는 시민단체 ‘광주로(路)’ 설립을 주도해 초대 소장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시민사회 활동을 펼쳐왔다.

또 2017년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 경선 및 본선 캠프에서 지역공약 개발을 담당하고, 문재인정부 출범 이후 작년 5월까지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으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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