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광주정신 헌법 전문 명기"
"노동·경제정책으로 광주와 광산, 대한민국의 삶 지킬 것”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광산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일 “오늘은 3·1 만세운동의 101주년”이라며 “3·1만세운동 정신과 5월 광주정신을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이용빈 민주당 광주 광산갑 예비후보.
이용빈 민주당 광주 광산갑 예비후보.

이용빈 후보는 “대한민국의 역사는 아래서부터 이루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동학 농민운동이 그랬고, 3·1운동이 그랬으며. 5월의 광주가 그러했고, 촛불 시민혁명이 그랬다”고 말했다.

이어 “101년 전 오늘, 들불같이 일어난 3·1운동은 일제 강점기의 부당함을 알리고 한국의 독립 의지를 세계에 알린 한민족 최대의 독립운동으로, 일제 헌병들은 보도에 뿌려진 우리 선조들의 눈물을 밟을 수 있었을지라도 나라를 지켜내고자 하는 그 마음과 자주정신은 짓밟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또 “5월의 광주 민주화운동 역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정치군인과 독재세력의 군홧발 아래 짓밟힌 그때 정의와 민주주의를 기치로 했던 투쟁”이라며 “독재의 군홧발이 쓰려졌던 시민군의 핏자국을 밟을 수 있었을지라도, 광주 시민들의 마음속 깊숙이 남아있던 광주정신은 아무도 짓밟을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오늘의 대한민국은 수많은 밤의 시간 동안에 언제나 눈을 부릅뜨고 깨어서, 다시 아침이 오리라고 희망을 절실히 믿어왔던 수많은 눈물과 웃음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라며 “101년 전 오늘, 3월의 대한민국과, 40년 전 5월 광주의 뜻을 잊히지 않도록 세기겠다”고 말했다.

이용빈 후보는 “소중한 3·1운동의 정신과 5월 광주정신이 헌법 전문에 나란히 명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의 선조들이 꿈꿔왔던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기억하고, 청년, 교육정책, 노동자들이 합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는 노동·경제정책을 통해 광주와 광산, 대한민국의 삶을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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