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 두레청과㈜, 선별진료소에 과일 전달

두레청과(주)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극복에 힘쓰고 있는 행정 및 보건·의료진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 담은 과일을 전했다.

두레청과(주)는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의 청과부류 도매시장법인으로, 지난달 28일 제주감귤 430상자와 바나나 60상자(900만원 상당)를 전달하며 ‘코로나19’ 위기경보 심각단계에서 비상근무중인 행정 및 보건·의료진들을 응원했다.

두레청과가 코로나19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의료진과 공직자들에게 기부한 과일. ⓒ광주시청 제공
두레청과가 코로나19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의료진과 공직자들에게 기부한 과일. ⓒ광주시청 제공

전달된 과일은 광주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시가 운영하는 선별진료소 배부됐다.

두레청과(주)는 시가 개설한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의 청과부류 지정 도매시장법인으로, 그동안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기부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17년 포항 지진 당시 긴급 농산물 지원 등 사회적 책무에 힘쓰고 있다.

두레청과(주) 한수영 대표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비상근무중인 행정 및 보건·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코로나19 의심환자와 일반환자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등 효과적인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각 구별 보건소 5곳과 대학병원 등 7곳의 의료기관을 선별진료소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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