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선 규칙 반드시 준수하고, 정치 혐오증 삼가야”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광주 광산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8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 경선을 광주와 광산에 부끄럽지 않도록 만들어가자”고 호소했다.

이용빈 민주당 광주 광산갑 예비후보.
이용빈 민주당 광주 광산갑 예비후보.

이용빈 후보는 "광주시민과 광산구민에게 부끄럽지 않은 경선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경선후보자 모두가 경선 규칙을 반드시 준수하고, 지역민에게 정치의 피로와 혐오증을 부추기는 정치 행위는 삼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자신의 정치적 영달과 안위를 위해서 선거를 진흙탕 속으로 몰아넣고, 민주당의 자존심과 명예를 깔아뭉개는 비참한 구시대의 정치 행위를 절대로 반복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이전투구가 아닌, 지역의 축제이자, 절제와 질서가 갖추어진 아름다운 경선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의에 승복하지 않고, 하나 되지 못한 채로 분열과 다툼의 불씨를 만들어간다면 광주시민과 광산구민에게 준엄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용빈 후보는 “이번 4·15선거의 승리는 특정 개인의 것이 아니라, 광주시민의 승리이자, 국민의 승리로 귀결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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