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18세 청년 최초 국민연금 지원사업 추진
농어촌 청소년. 여성 복지카드 30만원 이상 지원안 마련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예비후보(고흥‧보성‧장흥‧강진)는 28일 농어촌 청소년과 여성을 위한 복지카드 등 정책을 내놨다. 

김 예비후보는 “농어촌 청년과 여성을 배려하는 정책은 부족해 젊은이들이 농어촌을 떠나고 있다”며 “농어촌 지역에 청년과 여성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사회보장 지원제도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고교를 졸업 후 취업을 준비하는 만18세 청년에게 생애 최초 국민연금보험료를 지원하여, 청년들이 미래에 수령할 연금총액을 늘려줌으로써 안정적 노후를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 지역 중소기업에 5년 이상 근무하는 청년에게는 학자금 대출금 상환을 연차적으로 지원하고, 농어촌에 거주하는 모든 청소년과 여성에게도 복지카드 30만원 이상을 지원하는 방안을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경기도는 국민연금 최초가입을 신청한 청년에게 1개월분의 보험료 9만원을 지원 해준다. 경기도는 2019년 5월 청년국민연금 지원 조례안을 만들고, 올해 16만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예산 147억원 확보했다. 올 하반기부터 사업을 시행한다는 목표로 보건복지부와 협의 중에 있다.

김승남 예비후보는 “해남군은 전국 최초로 농민수당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농업가치를 보상하는 농민수당을 도입했다”며 “우리 지역구도 군관계자 및 군의회 의원들과 한마음으로 청년과 여성이 더불어 행복한 고흥・보성・장흥・강진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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