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 중심, 실현가능한 대안 제시…정책선거" 다짐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북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5일 "2020 총선시민모임의 '좋은 후보'로 선정된 것에 감사하며 민의의 대변인답게 민생에 더 가까운 정책과 실현가능한 대안으로 이번 총선을 정책선거로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조 예비후보는 전날 2020 총선시민모임이 발표한 좋은 후보 13인에 선정됐다.

조오섭 민주당 광주 북구갑 예비후보.
조오섭 민주당 광주 북구갑 예비후보.

이번 좋은 후보 선정은 선관위에 등록된 예비후보 36인과 현역의원 8일을 포함한 총 4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나 중도사퇴 등 사유로 36명으로 변경됐다.

2020 총선시민모임은 ▲5·18 세계화 ▲국회의원 특권폐지 ▲청년실업, 일자리 ▲아동 놀 권리 ▲아시아문화전당 활성화 ▲CT연구원 설립 ▲광주글로벌모터스 ▲ 주택보급률 초과 공급 대안 ▲군공항 이전 ▲노동조건 ▲기후비상사태 등 총18개 문항의 정책질의에 대해 평가하고 '좋은 후보'를 선정했다.

조 예비후보는 “광주시민의 자발적인 총선 후보검증 노력에 준비한 정책과 대안이 인정받아 감사하다”며 “각종 의혹과 네거티브로 얼룩지는 선거가 아닌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다양하고 현실성 있는 정책이 서로 경쟁할 수 있는 선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총선은 문재인 대통령의 집권 하반기 국정운영을 뒷받침할 동력을 확보하고 2022년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정권을 재창출 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만드는 전초전이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개혁을 완수하고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는 정책과 능력이 검증받은 더불어민주당의 '좋은 후보'를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오섭 예비후보는 담양 출생으로 동신고, 전남대 신방과 졸업하고 △6·7대 광주광역시의원 △광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광주시당 전략기획 본부장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 △문재인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대변인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갑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 정무특보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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