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심각’단계로 취소 결정

‘제67회 3‧1절 기념 강진투어 전국 도로사이클대회’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이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취소됐다.

전남 강진군청사.
전남 강진군청사.

강진군 후원,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본 대회는 2004년부터 매년 개최되던 대회로서 사이클 시즌 개막을 알리는 첫 대회이다.

올해도 강진군은 대회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작년 하반기부터 관·민 및 유관기관과의 협조 속에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

그러나 지난 주말부터 전국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되고 지난 23일 감염증 경보 단계가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되면서 취소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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