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총선 시민모임’ 발표…정책 및 공약 유권자위원회 평가 거쳐 선정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광산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4일 “광주시민이 뽑은 ‘좋은후보’로 선정됐다”며 “광산구 주민들의 믿음과 지지 덕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2020 총선 시민모임’은 이날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좋은후보 선정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이용빈 광산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 13명의 예비후보를 좋은후보로 선정 발표했다.

ⓒ이용빈 예비후보 제공
ⓒ이용빈 예비후보 제공

이용빈 후보는 “이번 좋은후보 선정은 광주시민들로 구성된 유권자위원회가 능력, 역량, 지속가능성, 참신성, 경쟁력, 도덕성 등 다양한 기준을 바탕으로 평가를 통해 결정했다”며 “광산구민의 후보 선택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젠 시민들은 ‘자격 있는 정치’는 기본이고, ‘품격있는 정치’ ‘따뜻한 진짜 정치’를 원하고 있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배신과 거짓, 기만과 현혹을 일삼는 구태정치와 작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총선은 문재인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이라는 막중한 과제를 실천하는 전초전으로, 민주당 경선에서 누가 가장 민주당 다운 인물인지를 가려내야 한다”며 “4년 전 민주당이 가장 어려울 때 풀뿌리호남인재 1호로 영입되어, 민주당을 지켰고, 문재인 정부 탄생을 뒫받침했다”고 말했다.

이용빈 후보는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상향되고, 광주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때”라며 “정치인이기 이전에 의료인의 한 사람으로서 시민 피해 최소화,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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