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과 전국와이파이 연계, 모태펀드 서둘러야"

이병훈 민주당 광주 동남구을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이 벤처 4대 강국으로 도약을 위해 ‘K-유니콘’기업을 2022년까지 전국적으로 30개를 육성할 계획을 발표한 것과 관련하여 인공지능과 함께 자동차, 에너지, 문화콘텐츠 등 3대 벨리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광주가 K-유니콘기업을 육성하기에 최적의 기업 환경을 갖춰가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대비를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니콘기업’은 기업가치가 1조원에 달하는 비상장 스타트업 기업을 말한다. 스타트업 기업 중 정부가 정한 기준에 부합하는 유망기업을 선발해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K-유니콘 프로젝트’인데, 매년 1조원씩 총5조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오늘날 유니콘기업의 대부분은 발달된 컴퓨터 네트워크와 인공지능을 토대로 이뤄지므로 이 예비후보는 광주가 이에 최적의 기업 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본 것이다.

이병훈 예비후보는 “광주는 인공지능 인프라를 갖추고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계획을 갖고 있으며, 에너지, 자동차, 문화콘텐츠 등 관련 스타트업 업종에 대해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하면서 이를 위해 청년 스타트업 등을 시급히 길러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니콘기업은 국제적으로 370개가 존재하며, 미국(184), 중국(94), 영국(19), 인도(18), 한국과 독일(각9개) 순이다. 한국은 당초 3개였다가 불과 1년 만에 세 배로 증가했다. 광주에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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