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남 3곳 2차 경선지역구로 발표
광주 5곳, 전남 6곳 미확정...'전략공천' 촉각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가 15일 전남지역 3곳 등 2차 경선실시 지역으로 발표했다.

민주당은 공관위 회의결과 전남 나주·화순(김병원 손금주, 신정훈 예비후보), 목포(김원이, 우기종 예비후보), 여수을(김회재, 정기명 예비후보)지역구를 각각 경선지역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김원이(왼쪽), 우기종  더불어민주당 전남 목포 총선 예비후보.
김원이(왼쪽), 우기종 더불어민주당 전남 목포 총선 예비후보.

따라서 이들 지역은 24일부터 경선을 치를 예정이며 경선방식은 권리당원 투표(50%)+ 일반시민여론조사(50%)로 진행된다. 

그러나 이날 광주지역은 1차 발표에서 제외됐던 5개 지역구(동남갑, 서구갑.을, 광산갑.을) 증 한 곳도 확정되지 않아 이들 지역구 예비후보들과 지지자들이 '전략공천'과 '컷 오프' 결과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43개 지역에 심사한 결과 전남 3곳 등 9개지역을 '경선실시' 지역으로, 8개지역을 '전략선거구 지정'으로, 단수후보자 선정지역으로 23개 지역을 각각 확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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