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연중 접수, 3월부터 서비스 제공

올해도 여성장애인 가정에 무료 가사도우미가 파견된다.

광주광역시는 여성장애인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사회참여를 증진하기 위해 여성장애인 가사도우미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고 13일 밝혔다.

여성장애인 가사도우미 사업은 여성장애인 가정에 무료로 가사도우미를 파견해 임신·출산·육아와 가사활동 지원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자의 가정 환경 등을 반영해 제공 시간 등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사업 대상은 저소득 가정의 여성장애인, 임신 또는 영유아 자녀를 둔 여성장애인, 중증 독거 여성장애인 등을 우선 지원한다.

광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화로 신청하면 상담과 각 가정 방문, 선정회의 등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 3월부터 가사도우미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45명의 여성장애인 가정에 가사도우미를 파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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