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원 30% 달성” 광주에서부터 시작돼야"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가 내각의 30%를 여성으로 임명한 것에 이어 집권 여당인 민주당도 여성의원 30%를 실천해야 한다”는 남인순 의원의 여성 공천 확대 촉구를 환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전진숙 민주당 광주 북구을 예비후보.
전진숙 민주당 광주 북구을 예비후보.

전 예비후보는 “20대 국회의원 선거까지 광주지역 민주당 여성 의원은 16대 김경천, 19대 박혜자, 권은희 단 세 명만 전략공천이나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됐고 경선을 통한 의원은 한 명도 없었다”며 “민주당 여성의원 30% 목표 달성은 민주주의 성지 광주에서부터 시작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 예비후보는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는 대한민국이 양성평등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출발점이다”며 “이번 21대 총선에서는 현재 17%에 불과한 대한민국 여성 국회의원 비율을 전세계 평균비율인 24.1% 보다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진숙 예비후보는 “광주지역 민주당 여성 국회의원 예비후보 3명 모두 경선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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