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정부 청와대 자치발전 비서관을 지낸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광산구을 예비후보는 13일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를 위해 일하는 국회, 철저한 적폐청산, 민주정권 재창출 등 3대 약속을 제시했다.

민 예비후보는 생산성 높은 정치를 위해 ▲국회 파행 시 세비 삭감 및 본회의 불출석 국회의원 징계, ▲국회 윤리특위 상설화·외부배심원제 도입·국민소환요건 간소화, ▲근무했던 기관 관련 상임위 3년 간 임명 제한,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오남용 방지 제도화, ▲국회선진화법 강화 등을 통해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철저한 적폐청산 및 민주정권 재창출’을 위해 ▲이명박·박근혜·최순실 등의 부정축재 및 범죄수익 국내외 재산 환수, ▲법원·검찰·국정원 등 견제 받지 않던 권력을 국민의 통제 아래 두는 입법 및 제도개혁, ▲일본을 누르고, 미국 및 주변 강대국과 대등한 외교를 위한 외교 역량 강화 등을 약속했다.

민형배 예비후보는 “국가권력을 이용해 사리사욕을 채운 이명박·박근혜 집단과 친일을 미화하고 5·18망언을 일삼는 세력이 적폐”라며 “적폐세력을 철저히 청산하면 대한민국은 세계최고의 국가로 도약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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