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갑 예비후보는 “초중고 학생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기 위해 무상교통 정책을 실시하겠다”며 “광주에서부터 시범실시하고 전국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정준호 예비후보는 “중.고등학교 대부분이 추첨 방식으로 학교를 배정하기 때문에 통학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고 교통비용에도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다”며 “학생들의 의지와 상관없이 시간과 경제적 손해를 감수하고 있는만큼 국가가 배상하는 것은 마땅하다”고 설명했다.

정준호 예비후보는 “광주의 경우 준공영제로 인한 재정지원금이 매년 수백억 원씩 투입되는데 2025년이되면 1000억원의 지원금이 들어갈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이다”며 “무상교통을 통해 청소년 대중교통 이용률이 증가할수록 상대적으로 버스 손실보전금이 줄어들어 재정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결과를 얻게 된다”고 말했다.

정준호 예비후보는 “학생들의 교통복지 확대는 자유로운 이동권 보장뿐 아니라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일 수 있어 친환경적이다”며 “광주에서부터 초.중.고 무상교통정책을 실시해 청소년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광주 북구 출신으로 동신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정준호 변호사는 2001년 수학능력시험에서 만점을 받아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다. 제49회 사법시험(사법연수원 39기)에 합격한 후 대검찰청 공판송무부 법무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대통령후보 청년법률특보단장,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갑 지역위원장, 20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광주 북구갑)를 역임했으며 홍남순변호사 기념사업회 사무총장으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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