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경 광주 동남을 예비후보, "갑질 정치 종식" 촉구
김해경 광주 동남을 예비후보, "갑질 정치 종식" 촉구
  • 조지연 기자
  • 승인 2020.02.13 18: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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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을 지방의원 10명 이병훈 후보 지지는 중앙당 '중립' 지침 위배"
"민주당의 전략공천 반대..중립 위배 행위는 엄정 조사와 책임 물어야"

더불어민주당 광주 동남을 지역위원회 소속 지방의원 10명의 이병훈 예비후보 지지 기자회견에 대해 경쟁후보가 "지방의원 중립 지침 위배"라며 "중앙당의 엄정조사와 책임 조치"를 촉구했다.    

김해경 민주당 광주 동남을 총선 예비후보는 13일 오후 광주광역시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2일 동남을 지방의원 10명의 기자회견에 대해 "회견 배경과 중앙당의 '엄정 중립 지침'에 위배된 행위"라며 사실규명과 책임있는 조치를 요구했다.

김해경 민주당 광주 동남을 총선 예비후보가 13일 광주광역시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남을 갑질정치 종식과 지방의원 공동 기자회견의 중립의무 위배, 전략공천 반대 등"을 주장하고 "진상조사와 책임조치"를 촉구하고 있다. ⓒ광주인
김해경 민주당 광주 동남을 총선 예비후보가 13일 광주광역시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남을 갑질정치 종식과 지방의원 공동 기자회견의 중립의무 위배, 전략공천 반대 등"을 주장하고 "진상조사와 책임조치"를 촉구하고 있다. ⓒ광주인

앞서 민주당 광주 동남을 지역위 소속 광주시의원과 동구의원, 남구의원 10명은 12일 기자회견을 열고 '동남을 전략공천 반대', '일부 당원의 이병훈 후보 흔들기 중단'을 촉구했다.

이를 두고 김 예비후보는 "공직후보자 공천은 풀뿌리민주주의, 정당민주주의가 구현되는 공천과정이어야 하며 무엇보다 공정함이 생명"이라며 "깨끗하고 공정한 공천과정을 거쳤을 때만이 더불어민주당의 총선승리에도 기여한다"고 강조했다.

또 "최근 민주당 중앙당의 '지도공문'에는  지방의원들은 총선 관련하여 엄정중립을 지키도록 하고 있다"면서 "지방의원 공동 회견의 배경과 특정후보 지지 성격에 대한 사실 규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해경 예비후보는 " 풀뿌리민주주의, 정당민주주의 차원에서 중앙당의 전략공천을 단호히 반대한다"면서 "동남을 지역위원회의 혼란한 상황을 야기한 사람이 있다면 당 공관위에서 엄정조사하여 책임을 물어달라"고 요구했다.

한편 민주당 동남을 지역위원회는 지나 1월 3일 이병훈 예비후보 쪽 인사의 여성지방의원에 대한 욕설과 폭언 사태 이후 박종균 광주 동구의회 의장 등을 중심으로 "이병훈 예비후보 공천배제와 당적 제명"주장과 지방의원 10명의 "이병훈 후보 흔들기 중단"으로 대립하면서 광주시당사 '1인시위'에 이어 지역정가에서 '전략공천설'이 나돌고 있다.  

 

 기자회견문 [전문]

윈윈상생정치구현, 갑질정치 종식하라!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광주 동남을 예비후보 김해경입니다.

어제, 광주 동남을 시·구 지방의원들의 전략공천 반대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공직후보자 공천은 풀뿌리민주주의, 정당민주주의가 구현되는 공천과정이어야 하며 무엇보다 공정함이 생명입니다. 깨끗하고 공정한 공천과정을 거쳤을 때만이 더불어민주당의 총선승리에도 기여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민주당 공정선거 지도공문에 의하면 지방의원들은 총선 관련하여 엄정중립을 지키도록 하고 있습니다.

당 공관위는 다음의 사항에 대해 진실을 규명해 줄 것을 요구합니다.

첫째, 어제 동남을 시구의원들이 한 기자회견은 동남을 선거구에 이병훈 후보와 같이 경선을 하고 있는 저 김해경에게는 아무런 공지도 없이 일방적으로 진행되었음을 밝힙니다.

어떤 배경하에 이런 기자회견이 진행되었는지 밝혀야 할 것입니다.

둘째, 어제 10여명의 지방의원들이 회견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본 기자회견에 참석한 지방의원들의 행위는 경선과정에 엄정 중립을 지키라는 중앙당의 지침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행위입니다.

이는 특정후보를 지지하고 있다는 합리적 의심을 들게 하는 행위로서 이에 대한 사시규명도 해 줄 것을 촉구합니다.

축제속에 치러져야 할 선거가 주민들간의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며 공명선거를 훼손하는 행위가 더 이상 지속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경선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저 김해경은 풀뿌리민주주의, 정당민주주의 차원에서 중앙당의 전략공천을 단호히 반대하지만 동남을 지역위원회의 혼란한 상황을 야기한 사람이 있다면 당 공관위에서 엄정히 조사하여 그에 대한 책임을 물어 주십시오.

다시한번 촉구합니다.

당 공관위는 저와 같은 정치신인들이 민주당의 공직후보자가 될 수 있도록 공정한 경선절차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2020년 2월 13일

더불어민주당 동남을 예비후보 김해경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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