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통계청 1월 고용동향 발표

올해 1월 광주광역시는 고용률은 증가하고 실업률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1월 광주의 고용률은 1.0%가 증가했으며 실업률은 1.1% 감소했으며, 경제활동인구는 78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9천명(1.2%)이 증가하고 경제활동참가율은 61.5%로 전년동월대비 0.4%p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비경제활동인구는 48만 9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천명(-0.5%) 감소했다.

ⓒ호남지방통계청 제공

또 1월 취업자는 75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 7천명(2.3%)으로 남자가 42만 2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5천명(1.2%), 여자가 32만 8천명으로 1만 2천명(3.7%) 각각 증가했다.

1월 고용률도 59.1%로 전년동월대비 1.0%p 상승하여 남자는 68.2%로 전년동월대비 0.3%p, 여자는 50.5%로 전년동월대비 1.7%p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 취업자는 전년동월대비 도소매ㆍ숙박ㆍ음식점업 1만 3천명(8.6%), 농림어업 9천명(115.8%), 건설업 1천명(1.2%) 증가하였으나, 제조업 4천명(-3.3%), 전기ㆍ운수ㆍ통신ㆍ금융업 2천명(-1.9%) 등에서 감소했다.

직업별 취업자 현황은 전년동월대비 서비스·판매종사자 1만명(5.6%), 농림어업숙련종사자 9천명(115.2%) 등에서 증가하였으나, 관리자·전문가 3천명(-1.6%), 사무종사자 1천명(-0.6%)은 감소했다.

특히 임금근로자는 전년동월대비 6천명(1.1%) 증가하였고, 이중 상용근로자는 1만 3천명(3.3%) 증가했으나 임시근로자는 5천명(-4.0%) 일용근로자는 2천명(-5.5%) 각각 감소했다.

올해 1월 광주지역 실업자는 3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8천명(-20.5%) 감소세를 보였으며 이중 남자는 1만 7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천명(-18.2%), 여자는 1만 3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천명(-24.0%) 각각 감소했다.

1월 실업률은 3.8%로 전년동월대비 1.1%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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