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시장 광역시장 지지도 중 1위
전남 김영록 전남지사 도지사 중 1위 차지

리얼미터가 진행한 올해 1월 전국 17개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전남 김영록 도지사의 지지율(‘잘한다’ 긍정평가)이 65.5%로 한 달 전 12월 조사 대비 1.8%p 오르며 9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1.0%p 오른 59.9%로, 이용섭 광주시장은 0.4%p 오른 57.5%로 지난 12월 대비 순위 변동 없이 각 각 2위·3위를 기록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왼쪽),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왼쪽),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어 전북 송하진 지사(52.9%)가 두 계단 오른 4위, 강원 최문순 지사(49.2%)가 세 계단 오른 5위, 두 계단 내린 경기 이재명 지사(48.9%)와 세 계단 오른 충북 이시종 지사(48.9%)가 공동 6위로 상위권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대구 권영진 시장(48.8%)이 두 계단 오른 8위, 제주 원희룡 지사(47.8%)가 두 계단 내린 9위, 충남 양승조 지사(47.1%)가 다섯 계단 내린 10위, 서울 박원순 시장(44.1%)이 11위, 세종 이춘희 시장(40.1%)이 두 계단 오른 12 위로 중위권에 올랐다.

한편 대전 허태정 시장(39.5%)이 13위, 경남 김경수 지사(38.3%)가 두 계단 내린 14위, 인천 박남춘 시장(37.2%)이 15위, 부산 오거돈 시장(30.6%)이 16위, 울산 송철호 시장(27.9%)이 17위로 하위권으로 조사됐다.

광역시장별로 보면, 광주 이용섭 시장(57.5%)이 1위, 대구 권영진 시장(48.8%)이 2위, 서울 박원순 시장(44.1%)이 3위, 세종 이춘희 시장(40.1%)이 4위, 대전 허태정 시장(39.5%)이 5위, 인천 박남춘 시장(37.2%)이 6위, 부산 오거돈 시장 (30.6%)이 7위, 울산 송철호 시장(27.9%)이 8위를 기록했다.

도지사별로는 전남 김영록 지사(65.5%)가 1위, 경북 이철우 지사(59.9%)가 2위, 전북 송하진 지사(52.9%)가 3위, 강원 최문순 지사(49.2%)가 4위, 경기 이재명 지사(48.9%)와 충북 이시종 지사(48.9%)가 공동 5위, 제주 원희룡 지사 (47.8%)가 7위, 충남 양승조 지사(47.1%)가 8위, 경남 김경수 지사(38.3%)가 9위로 나타났다.

이번 1월 조사에서 17개 시도지사 전체의 평균 긍정평가(지지율)는 46.1%(-0.2%p, 12월 46.3%)로, 평균 부정평가는 41.8%(-0.1%p, 12월 41.7%)로 집계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리얼미터가 지난 1월 28일부터 2월 3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7,000명 (광역 시도별 1,000명, 12월·1월 two-month rolling)을 대상으로 유·무선 임의걸기(RDD) 자동응답전화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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