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더불어민주당 광주북구갑 예비후보는 “영화 ‘기생충’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 국제영화상, 감독상에 이어 작품상까지 4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2월10일 오후 2시 기준)”며 “기생충이 지적한 양극화 현상, 빈부격차 문제는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는 시대적 문제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정준호 예비후보는 “한국을 넘어 전 세계가 공통적으로 안고 있는 문제, 빈부 격차를 날카로운 시선으로 풍자한 메시지가 국내는 물론 전 세계 관객을 사로잡았다”며 “한국 영화가 아카데미에서 수상하기는 101년 역사상 처음으로 무척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정준호 예비후보는 “영화가 재현하고 고발한 현실을 아프게 받아 들인다”며 “특히 광주 북구의 경우 사회복지비 예산 비중이 67.7%로 전국 최고(2위) 수준일 정도로 생활이 어려우신 분들이 많다. 저소득층 이웃들이 외로운 싸움을 하지 않도록 따뜻한 북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준호 예비후보는 “저소득층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는 무엇보다 절실하다”며 “이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민관 일자리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제안했다.

그는 이어 “장기공공임대주택법을 개정해 저소득층의 주거복지 및 주거안정을 실현하겠다”며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광주 북구 출신으로 동신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정준호 에비후보는 제49회 사법시험(사법연수원 39기)에 합격한 후 대검찰청 공판송무부 법무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대통령후보 청년법률특보단장,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갑 지역위원장, 20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광주 북구갑)를 거쳐 현재 홍남순변호사 기념사업회 사무총장으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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