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국회는 공공의료보건시스템 확대해야" 성명 발표

이승남 정의당 광주 북구갑 총선 예비후보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21대 국회에 공공의료보건시스템 확대를 촉구했다.

이승남 정의당 광주 북구갑 총선 예비후보.
이승남 정의당 광주 북구갑 총선 예비후보.

이 예비후보는 3일 성명을 내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진 환자가 15명으로 늘어났다"면서 "먼저 환자들의 쾌유를 빌고, 오늘도 고생하시는 의료진, 보건당국,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빍혔다.

이어 "국경을 넘어서는 전염병의 발생에 대해 범정부 차원, 국제 공조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 정치권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정부와 의료진의 노력에 최대한 협력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예비후보는 "현재 역학조사관은 질병관리본부 소속 77명, 각 시도 소속 55명(광주광역시 3명) 총 132명으로 현 상황에 총력 대응하기에 너무나 부족한 숫자"라며 "민간 전문 인력을 조속히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스, 메르스, 신종플루,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등 전염병이 주기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앞으로도 예측 할 수 없는 신종 전염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우리 사회를 위협할 것"이라며 "이 위협에 대응하려면 공공의료보건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제도 마련의 시급함을 요구했다.

이승남 예비후보는 "총선 이후 구성될 21대 국회는 전염병 대비 예산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며 " 공공의료 인력 양성도 추진하고, 공공의료원 추가 설립 등 국경을 넘어서는 신종 전염병의 대유행에 대비하여 국민들의 생명을 지키는 국회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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