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공단(이사장 김강열)이 지난 29일 이사장을 주재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긴급 대책회의’를 여는 등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환경공단은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급이 모인 긴급 대책회의를 통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예방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키로 했다.

ⓒ광주환경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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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예방을 위한 행동수칙과 ▲기침, 발열 등의 의심증상 발생 시 행동요령, ▲견학인 등을 비롯한 외부고객 응대요령 등을 포함한 자체 대응계획을 수립, 29일부터 각 사업소에 마스크 및 손세정제, 체온계 등을 비치해 직원 및 외부 방문객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 등을 권고하는 자구책을 마련하고 예방수칙을 상호 공유토록 하는 등 지역 내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하루 평균 800여 명이 이용하는 상무 주민복지관 회원과 영산강 자전거길 안내센터 및 승촌공원 캠핑장 이용객, 생활쓰레기 주민 감시요원 등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도 감염 예방 행동수칙과 행동요령을 전파했으며 관련 안내문과 현수막 또한 부착 완료했다.

김강열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은 “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해 선제적으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환경공단을 찾는 시민뿐만 아니라 광주지역 내 모든 시민의 안전을 위해 가능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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