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지역 확산 방지 지원
손씻기·기침예절 등 예방수칙 실천 당부

광주광역시는 중국 우한시에서 시작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위기경보가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29일부터 시 재난대책지원본부를 가동했다.

광주시는 정부가 중국 우한시 입국자뿐만 아니라 중국 전 지역 입국자를 감시대상으로 확대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보다 철저하게 방역대책을 지원하기 위해 재난대책지원본부를 구성․운영키로 했다.

광주시 재난대책지원본부는 시민안전실장을 본부장으로 재난대응과, 건강정책과, 안전정책관실 등 관계 부서 7명으로 구성되며 행정안전부 대책지원본부 상황지원, 방역대책 추진현황 관리, 자치구 등 기관별 추진상황 및 협조요청사항 파악․보고, 필요 시 재난관리기금 지원 등 역할을 한다.

앞으로 감염증이 확산돼 지역에도 확진환자가 발생하면 대응 수위를 높여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할 계획이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는 광주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대응 최고 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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